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문단 편집) == 특징 == 특이하게도 '''[[승부차기]]'''를 1988-89 시즌부터 리그에 도입해 연방 해체 시점인 1991-92 시즌까지 유지한 리그다. 당시 승점제에 기초하여 90분 내에 승리한 팀은 승점 2점, 패한 팀은 0점을 얻고, 90분 정규 시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았을 경우 승부차기에 돌입해, 승부차기에서 이긴 팀이 승점 1점, 패한 팀은 0점을 얻는 방식이 채택되었다. 이를 두고 유고슬라비아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많은 비판이 나왔으나 당시 유고슬라비아 축구협회장인 슬라브코 사이베르의 강력한 지지를 통해 승부차기 룰이 도입되었는데, 때문에 유고 축구 팬들은 이 룰을 '''사이베르 승부차기'''라고 불렀다고 한다. 90년대부터 [[K리그]]를 봐왔던 국내 골수 축구 팬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방식이다. 도입 첫 시즌인 88-89 시즌부터 팀별로 이 룰에 대한 희비가 엇갈렸는데, 리그 중위권 팀으로 평가받는 FK 라드는 11번의 승부차기에서 무려 9승을 챙기며 13승이라는 다소 상위권으로는 부족한 승수를 올렸음에도 리그 4위를 찍어 [[UEFA컵]] 진출권을 얻는 쾌거를 이루었다. 반면 크로아티아 지역의 강호 [[HNK 리예카]]는 7번의 승부차기를 '''모두 패하면서''' 14승이나 올렸음에도 리그 10위로 밀리게 되었는데, 앞서 언급된 FK 라드와 HNK 리예카의 승점 차가 딱 '''7점'''이었으니, 승부차기로 인해 리그 판도 자체가 흔들린 셈이다. 1부 리그에서 최하위 2팀이 강등되고, 유고슬라비아 2부 리그에서 2팀이 승격되는 방식으로 [[승강제]]가 진행되었다. 다만 1990-91 시즌에는 전 시즌 최하위 1팀만 강등되고 2부 리그에서 2팀이 승격되어 한시적으로 '''19팀''' 체제로 리그가 진행된 적이 있었다. 이 시즌은 유고 구성국 6개국이 모두 참여한 마지막 시즌이었고 시즌 종료 이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가 연방을 탈퇴했으며 1991-92 시즌 중반에도 [[북마케도니아|마케도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줄줄이 탈퇴하면서 리그는 파행을 맞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